저희 강아지는 17살 노견 멍무입니다! 어려서부터 옷을 안입혀서 그런지 옷 입는걸 매우 불편해했어요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드니까 추워하는 것도 보이고 면역력도 약해질까봐 하나 둘 옷을 입히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어떤 옷이 좋은지 몰라서 재질만 따지고 입혔는데 입고 벗는 과정에서 아이가 켁켁 거리고 목도 많이 조여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단추형옷을 입문하게 되었는데 저렴해서 그런지 단추가 금방 망가졌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저렴한 옷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돈을 더 주더라도 튼튼하고 질 좋은 옷 어디없나~ 알아보던 중 발견한 니트조끼! 일단 후기가 너무 좋아서 믿고 할인가로 구매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정가보고 헉 했는데 36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만큼 재질이 좋았고 무엇보다 저희 아가가 옷 때문에 예민한 기색 1도 없이 입고 벗는거 보고 감격스러웠습니다..ㅠㅠ 마이플러피 라는 브랜드가 강아지에게 진심인게 너무 느껴졌고 목줄도 추가구매 의향 있습니다! 이토록 좋은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 저희 아가 소풍가기전까지 따듯하게 입히고 행복한 멈무로 잘 키울게요 ♡

참고로 저희 집 강아지는 5.7kg / XL 넉넉하게 잘 맞아요